[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1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20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해 1월 코로나 감염증 발생 이후 하루 확진자가 20만명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 수는 20만496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 보다 7만1043명 많다.
오후 9시 기준으로 사상 최고 기록이며 일일 신규 확진자 기준으로도 지난달 23일 0시 기준 17만1451명을 넘어선 역대 최다 기록이다.
지난달 23일부터 0시 기준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7만1451명→17만7명→16만5889명→16만6202명→16만3565명→13만9626명→13만8993명으로 하루 평균 15만3390명을 기록했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내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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