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8일 오후 6시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6만명 넘게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26만352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17만6086명보다 8만7437명 증가한 수치다. 일주일 전인 지난 1일 같은 시간대 17만6786명과 비교했을 때는 1.5배, 2주 전인 지난달 22일 11만3323명보다는 2.3배 규모로 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4만4970명(55%), 비수도권에서 11만8553명(45%) 발생했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경기 6만9934명 ▲서울 6만4534명 ▲부산 2만50명 ▲경남 1만6506명 ▲경북 1만1336명 ▲대구 1만1186명 ▲인천 1만502명 ▲충남 8010명 ▲대전 7719명 ▲광주 7128명 ▲강원 7013명 ▲울산 6635명 ▲전남 6151명 ▲충북 6033명 ▲전북 5830명 ▲제주 2763명 ▲세종 2193명 등으로 17개 시도 모두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편 이날 전체 신규 확진자 수는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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