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17일간 한밭종합육상경기장 등 대전 일원에서 육상 외 25종목을 대상으로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전시 대표선수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참가규모는 178개교(초111교, 중67교), 1274명(초529, 중745)이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대회는 지난 2년간 개최되지 못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 학생 대회 1일 전 신속항원검사 실시, 무관중 대회 개최, 종목 특성에 맞는 회원종목단체 별 대회운영 방역대책을 수립했다.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학생 선수들에게 5월 경북 구미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훈련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강화훈련에 필요한 훈련 및 용품비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석중 대전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영광과 경험을 바탕으로 재능 있는 체육꿈나무를 조기에 발굴하고 체계적인 훈련과 지원을 통해 학생선수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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