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2명이 숨졌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사망자는 2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01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80대 이상은 16명이며, 70대 3명, 60대 3명 등이다.
또 이들 중 3차접종 완료자는 4명이며, 7명은 2차 접종자이다. 나머지 11명은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로 파악됐다.
한편 밤새 대구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만7109명이 발생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일일확진자 1만7000명선을 넘어섰다.
이들 확진자 1만7109명은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32만4347명으로 늘어났다.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83.3%이다. 이 중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51.2%이다.
또 이날 오전 0시 기준 집중관리 재택치료자는 3496명이 추가돼 치료 중인 집중관리 재택치료자는 1만6353명이다.
현재 대구지역의 누적 재택치료자는 8만9233명(집중관리 1만6353명, 일반관리 7만288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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