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유지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청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대전 서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30일 오전 서구청 광장에서 100여명의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출마현장에서 유지곤 예비후보는 "싱싱한 나무 유지곤을 심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유 예비후보는 자신을 "초우량주, 블루칩 구청장이 될 것"이라고 소개하며 "선거과정에서 어떤 후보도 비방하거나 폄하하지 않고 선거법을 준수하고 전기차와 전기자전거로 친환경 선거운동하겠다"고 밝혔다.
또 "상대 당 후보와 변별력 있는 자신이 본선 경쟁력 높은 후보"라며 "서구 발전을 위해 중장기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창업가 출신의 글로벌 감각을 익힌 자신이 서구를 역동적으로 발전시킬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유 예비후보는 1980년 생으로 대전공고와 한양대 공대를 거쳐 현재 카이스트 대학원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벤쳐기업가와 한국청년회의소 대전지구회장, 소상공인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민주평통 중앙 상임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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