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이 4기 청소년 문화도시기획단원 25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청소년 문화도시기획단은 공연과 전시 등 문화기획 분야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이 진로탐색과 관련해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단체로 재단이 운영한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가 남긴 환경문제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소통단절에 대한 이슈를 실제 경험 등을 반영해 예술로 승화시켜 함께 풀어갈 예정이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출생한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다음달 9일까지 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단원들은 오는 11월까지 문화예술공간 답사와 예술캠프 등 체험활동에 참여하고 분야별 전문 예술가들의 멘토링과 함께 연말에는 최종 전시와 공연 등을 발표한다.
단원들에게는 재단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케 하고 활동기간 중 70% 이상 참여한 단원들에게는 세종시장 명의 수료증도 주며 봉사시간도 부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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