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9일 오후 2시 42분께 대전 중구 한 주상복합 공사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대전소방본부는 이날 대전 중구 선화동 주상복합 공사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붕괴되면서 작업자 4명이 지상 1층에서 지하 1층으로 추락했다고 밝혔다.
추락 신고를 받고 소방차 14대, 소방인력 50명이 출동했으며 오후 3시 10분경 부상자 4명을 모두 구조 완료했다. 부상자는 중상 1명, 경상 3명으로 이들 모두 다행히 의식과 호흡은 양호하다. 또 추가 붕괴 위험에 따라 관련 조치한 상태다.
대전소방은 자세한 사고 원인 등에 대해 추가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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