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9일 더불어민주당 김철우 보성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현판식에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과 지방선거 지역 출마자를 비롯해 1000여 명의 보성군민들이 방문해 뜨거운 열기 속에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김철우 예비후보는 "보성군 예산 1조원 시대를 여는 힘 있는 군수로서 35년 민주당 한길을 지키며 쌓아온 모든 정치 역량과 자원을 한번 더 보성 발전을 위해 쏟아 붓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강한 보성, 한 번 더! 김철우'라는 슬로건을 내 건 김 예비후보는 "임기 내 농어민 공익수당 120만원 인상과 농림축산업 예산 1조원 규모 확대, 청소년 100원 버스 도입, 키즈카페 도입, 전 가정 내 방송시스템 구축, 어르신 일자리 확대, 임플란트 수술비 지원, 보성사랑 상품권 확대 발행,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또한 "KTX-이음과 연계한 1000만 관광객 시대를 대비해 차 정원 및 차 산업 테마파크 조성과 벌교에서 회천까지 이어지는 해양관광벨트 조성에 힘쓰겠다"고 피력했다.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은 "김철우 군수는 혁혁한 성과와 많은 행정의 변화를 가져왔다"며 "예산 1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김철우 군수의 꿈이 이뤄지도록 재선에 함께해 주시고 힘을 모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