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12일부터 17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제17회 제주한라배수영대회에 출전한 대전시설관리공단 수영선수단이 금2, 은1를 획득했다. 또 공단 소속 고미소 선수는 대회 2관왕을 기록했다.
대회첫날 고미소(26) 선수는 여자 일반부 자유형 50m 결승전에서 15m를 남기고 막판 스퍼트를 발휘해 25.63초 기록으로 정소은(울산시청)선수와 공동1위를 차지했다.
다음날 13일 여자 일반부 자유형 100m 결승전에서도 고미소 선수는 55.95초를 기록해 2관왕을 달성했다. 팀 주장인 최재은 선수는 여자 일반부 접영 50m에 출전, 27.33초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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