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가 명무 고 조갑녀 춤 공개전수를 오는 18일부터 6월27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1~3시 남원시 청소년 문화의집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개전수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조갑녀류 춤의 보존과 전승을 활성화하고 이를 보유자와 일반인 20명과 함께한다.
조갑녀 전통춤보존회 대표이자 전수조교인 정명희 교수가 "남원 춤을 배우는데 남원 땅을 밟지 않고 어떻게 그 정신을 알 수 있냐"는 생전 유지에 따라 직접 전수활동에 나선다.
또 정명희교수와 함께 조갑녀살풀이 명무관 방문객을 위한 명무관 소개와 명무의 이야기를 나눠 볼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춘향제와 고 조갑녀의 만남'을 주제로 한 특별공연이 5월7일 오후 4시에 광한루원 내 완월정 특별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특별공연은 제92회 춘향제와 1923년생인 명무 고 조갑녀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다.
명무 고 조갑녀는 1회 춘향제(1931년)에서 춘향사당에 헌화를 하고 제2~3회 춘향제에서는 검무와 화무, 제4~5회 춘향제에는 단독 승무를 추는 등 춘향제 역사와 함께하셨던 분으로 남원의 자랑이자 대표 명무로 남아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