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도는 25일 차차 흐려져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는 중국 상해부근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늦은 오후부터 비가 시작돼 내일 오후까지 이어지겠다. 

또한 이날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는 천둥·번개와 함께 돌풍이 매우 강하게 불고, 산지를 중심으로 지형 효과가 더해지면서 시간당 30~50mm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산지 300mm이상, 남부 120mm 내외)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북부 해안지역에는 20~70mm의 비가 내리겠으며 강수량의 지역적인 편차가 있겠다.

아침기온은 14.8도, 낮 최고기온은 21~25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24㎍/m³로 좋음 수준이다.

해상에는 25일 밤에는 제주도남쪽먼바다, 26일 새벽에는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10~16m/s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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