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예비후보, 한노총 수원지부 노동절 기념대회 참석

경기남부 |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26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제132주년 노동절 기념대회 및 위안 음악회'에 참석, 플랫폼 노동자와 프리랜서를 위한 정책 구상을 내놨다.

newspim photo
이재준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노동절 기념대회에 참석해 묵념을 하고 있다. [사진=이재준 선거캠프] 2022.04.26 jungwoo@newspim.com

한국노총 수원지역지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이 예비후보는 "어떤 자리에 서 있더라도 우리가 모두 일을 하는 사람임에는 변함이 없다"며 "그렇기에 노동의 가치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그 어떤 가치보다도 우위에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마치고 이재준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새롭게 늘어나는 비정규직 노동자 및 기존 제도의 사각권에 놓여있는 플랫폼 노동자, 프리랜서에 대한 보호장치는 아직 미흡하다"며 "플랫폼 노동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플랫폼 노동자 쉼터 설치, 플랫폼 노동자 상해보험 지원, 플랫폼 노동자 세무 상담 등을 공약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람의 존엄은 노동의 가치가 존중 받을 때 시작된다"며"사람의 가치,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수원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jungwoo@newspim.com

관련기사

베스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