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김희겸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는 환경 분야 세부공약으로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와 충전 인프라 확충을 약속했다.
1일 김희겸 예비후보는 환경도시 수원을 만들기 위한 '그린플랜'에서 수원시 녹색환경 민관협력체 구성에 이어 친환경차(전기·수소·하이브리드)에 대한 공약을 밝혔다.
김희겸 예비후보는 "특히 자동차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앞으로 친환경차로의 전환은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시대적 흐름으로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이 전기차 등 친환경자동차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충전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지난해 12월 수원지역 노상주차장 2개소에 전국 최초로 설치한 가로등 형태의 급속충전기도 점차 늘려 나갈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차 구매 시 지급되는 보조금 확대를 위해서 환경부 및 경기도와 적극적인 소통을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 5인(김준혁·김상회·김희겸·이재준·조석환)은 5월 1~2일 이틀간 일정으로 경선투표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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