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정인화 무소속 광양시장 예비후보가 지역 장애인 자원봉사자와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교사, 요양보호사 등 취약계층의 근로조건 향상과 근로자 사기 진작을 위한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2일 정 예비후보는 "대표적 취약계층인 장애인과 어린이, 어르신 등을 돌보는 근로자들이 근로조건에 만족하고 행복해야 돌봄 역할에 충실할 수 있으므로 이들의 사기를 진작시킬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이들을 위해 각종 수당 인상 및 신설, 유류대 지원, 간식비 지원과 각종 사기진작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5‧1 근로자의날 맞춤 공약으로 장애인 재능 키움 센터를 활용한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장애인 문화 예술단(사회적 기업) 창립으로 장애인 일자리 제공과 장애인 보장구 예산 지원 확대 등 지역 장애인의 일자리 확충을 위한 대책도 내놨다.
정 후보는 이와 함께 지역 청년 일자리 대책으로 ▲산업단지 추가 개발(세풍산단, 동호안, 사곡지구 농공단지 등) ▲광양항 물동량 프로젝트 추진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 구축(미스매치 해소) ▲청년 취업 교육기관인 광양테크니션 스쿨(가칭) 운영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 확대 운영을 통해 관내 기업 광양시 청년 우선 취업 추진 ▲청년 마케팅 플랫폼 구축으로 청년 창업 및 취업 확대 등도 공약했다.
정인화 예비후보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해 취업 준비금 지원을 통한 취업 확대 등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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