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와 관련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한다.
시는 6일 오후 4시 30분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소상공인연합회와 업종단체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소상공인연합회, 외식업, 휴게음식업,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제과업, 목욕업, 숙박업 등 업종별 대표들과 소관부서장들이 함께 참석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해제되었지만 최근 연이은 물가상승이 원자잿값 상승 등으로 이어지면서 생활 밀접업종 중심인 소상공인들에게는 또 다른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자체적으로 지원 방안을 검토하는가 하면 중앙정부에도 적극적으로 건의하는 등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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