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계획예방정비와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정기검사를 수행하고 지난 7일 발전을 재개한 경북 울진의 한울원전1호기가 9일 오후 9시25분 100% 출력에 도달하면서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앞서 원안위는 지난 3월16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한울원전1호기에 대한 86개 항목의 정기검사를 통해 건전성을 확인하고 지난 6일 발전재개를 위한 임계를 허용했다.
한울1호기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연료를 교체하고 원자로냉각재 펌프, 저압터빈 등 각종 설비점검과 정비를 수행했다.
한울원전본부는 "이번 계획예방정비를 통해 발전설비의 신뢰성 향상과 함께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수검으로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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