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산단 폐페인트 처리업체 화재...진화 중

광주·전남 |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10일 오전 5시 10분께 전남 여수시 화치동 한 폐페인트 처리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메케한 검은 연기가 뒤덮어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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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폐페인트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사진=독자제공] 2022.05.10 ojg2340@newspim.com

화재가 발생한 업체에는 페인트 양이 100t 규모로 인화성이 강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등 소방당국은 진화에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진화가 완료되면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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