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대전시연합회와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대전지회, 새로 결성된 과학문화 리더스 포럼 등 대전문화예술인 700명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나현태 미술협회장과 이환수 국악협회장 등 대전지역 40여개 주요 민간예술단체 대표와 예술인, 지역대학교수, 유명과학자 등 100여명은 14일 서구 만년동 아트브릿지에서 허태정 후보와 타운홀 미팅을 갖고 대전의 문화예술 발전과 과학문화 중심수도 건설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허태정 후보는 예술의 전당과 엑스포 광장 일원에 문화예술클러스터를 만들고 원도심에는 소극장과 전시장 등의 문화예술창작촌 조성을 통한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 지원방안을 소개했다.
허 후보는 "코로나 변수로 4년 전 취임 당시 약속사항을 제대로 지키지 못해 죄송하다"며 "민선 8기 재선에 성공하면 반드시 약속을 지켜 대전을 과학문화 중심 수도로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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