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동구가 16일 '제50회 성년의 날'을 맞아 올해 스무 살이 된 지역 청소년(2003년생) 2200여 명에게 축하카드를 보냈다.
성년의 날은 매년 셋째 주 월요일로 만 20세가 된 젊은이들에게 성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일깨워주고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이은학 부구청장은 축하카드를 통해 "인생에서 가장 별처럼 반짝이는 순간, 스무살 성년의 날을 축하드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축하 카드를 준비했다"며 "여러분들이 소중히 간직해온 큰 꿈을 당당히 펼칠 수 있는 동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같은 날 동구문화원에서는 전통성년례 재연행사가 펼쳐졌으며 그 외에도 동구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청소년 어울림마당, 모범청소년 및 청소년 육성‧보호 유공자 표창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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