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명은 기자 = 현대건설이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
현대건설은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를 조성·운영하는 사업법인(SPC)의 민간 사업자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부산 강서구 일대에 에코델타 스마트시티를 구축할 민간 사업자로 LG CNS 컨소시엄인 'The 인(人)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여기에 현대건설과 신한은행, 한양, SK에코플랜트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앞으로 부산 에코델타시티 내 스마트시티 선도 지구를 공동으로 조성하고 스마트 서비스를 구축해 15년 이상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스마트시티 도입 서비스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초기 단계부터 통합운영 전략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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