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25일 오전 10시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아 잔디광장에서 부산지역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500여 명이 참가한 '世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그림 그리기를 통해 자신의 감성을 표현하고, 숨겨진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면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날 학생들은 '나의 꿈'을 주제로 자신의 장래 희망, 취미 생활 등을 자유롭게 표현한다.
부산시교육청은 다음달 17일까지 초‧중‧고등학교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간의 학교생활 속 일상과 우정'을 주제로 글·사진 공모전을 개최 중이다.
7월 '世울림' 그리기 대회 및 글·사진 공모전에 출품한 작품 중 우수작품 52점을 선별해 시상하고,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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