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정상 등교와 교육활동 전면 재개를 위해 유·초·중·고·특수학교 60개교를 대상으로 '학생 안전 50일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7월 6일까지 50일간 부교육감을 총괄 단장으로 시교육청과 5개 교육지원청별 '학생안전 현장점검단'을 구성해 학교안전 전반에 대해 지원한다.
집중점검은 현장정검단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의 학교생활과 밀접한 ▲학교방역·급식위생 안전 ▲교육활동 안전 ▲교육시설 안전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실시한다.
'학생안전 현장점검단'은 분야별 안전 점검표를 활용해 점검한 후, 바로 조치가 가능한 취약 분야는 현장에서 조치하고, 바로 조치가 어려운 분야에 대해선 교육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개선·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점검 총괄 단장인 부교육감이 1주일에 1개 학교 이상을 방문해 학교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의견 청취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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