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2022년 제2차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그룹 '크리에이티브포스' 40팀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크리에이티브포스는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공공MCN의 역할로 2017년부터 육성지원하고 있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그룹이다.
크리에이티브포스에 선정돼 멤버십을 부여받은 크리에이터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 활동 지원과 수익기회 등을 지원 받는다. 특히 서울시 정책 및 사업 스토리, 우수 중소기업의 브랜디드 콘텐츠 등 매년 500편 이상 영상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위한 지원도 받는다.
지원자격은 서울에서 창작활동이 가능하고, 분야 및 구독자 수와 상관없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10개 이상의 콘텐츠를 업로드한 크리에이터다. 유튜브 채널 단위로 모집하는 방식으로 회사, 팀 단위로도 지원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크리에이터는 오는 오는 20일 자정까지 SBA 홈페이지 '사업신청 Mybiz' 페이지에서 '지원 신청서'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28일에 발표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SBA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대현 서울산업진흥원 콘텐츠본부장은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의 영향력이 점점 더 주목받는 만큼 이번 모집을 통해 성장성 높은 크리에이터를 발굴하여, 서울을 알리고 우수한 중소기업의 브랜드와 제품 및 서비스를 홍보하는 '서울형 크리에이터'를 육성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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