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의회 의원연구회가 코로나19 이후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정기현 대전시의원을 회장으로 하는 대전시의회 제8대의원 연구단체 코로나19와 청소년연구회는 지난 10일 배제대 아펜젤러 기념관에서 '코로나19 이후의 학교 밖 청소년 케어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을 열었다.
이번 연구용역은 코로나19 이후 학교를 떠난 청소년의 진로를 추적해 골든타임에서의 개입과 청소년을 위한 실질적인 케어 방안을 정책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배재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4월부터 2개월간 연구한 결과 코로나19 이후의 학교 밖 청소년 실태 및 케어 방안으로 ▲학교 밖 청소년 맞춤 지원 강화 ▲학교 밖 청소년 시설 실태 및 활용 방안 ▲학교 밖 청소년 센터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정책 제안을 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를 참석한 정기현 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 학습, 심리상태 파악 등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조사해 실질적인 케어 방안 마련과 대전시의회, 시청 및 시교육청에서 정책화하도록 함께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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