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화물연대 총파업이 일주일째로 접어들면서 주요 산업의 출하 차질이 본격화하고 있다.
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화물연대 조합원 7050명이 전국 14개 지역에서 분산해 집회 중이다. 조합원(2만2000여명)의 약 32%가 파업에 참여하고 있다. 평택, 군산, 부산에서는 정상차량 운행 방해 등 불법행위로 조합원 23명이 검거됐다.
항만 장치율은 72.6%로 평시(65.8%)보다 다소 높아졌다. 부산항, 울산항 등 일부 항만은 국지적으로 운송방해행위가 발생해 반출입량은 평소의 30~40% 수준에 그치고 있다.
철강, 타이어, 시멘트, 석유화학 등 주요 산업의 출하차질이 발생하고 있고 생산 중단이 점차 가시화하고 있다. 특히 시멘트는 평소 대비 출하량이 급감해 일부 레미콘 공장 가동이 중단되는 사태도 발생했다.
국토부는 이날 오후 5시 2차관 주재 관계기관 비상점검회의를 열고 물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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