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한국미디어경영학회가 오는 1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글로벌 미디어 시장과 국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경쟁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전 세계적으로 격변의 미디어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국내외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을 중심으로 산업 구조와 트렌드를 살펴보고, 국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국내 사업자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는 전범수 교수(한양대)가 '글로벌 미디어 산업 구조 변화와 국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전략적 대응 방향'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맡았다.
또 디즈니, 넷플릭스 등의 해외 주요 엔터테인먼트 기업들과 CJENM,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네이버, 하이브 등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의 인수합병 전략과 성과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들을 상대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세미나 사회는 김성철 교수(고려대)가 맡았으며, 종합토론에는 곽규태 순천향대 교수, 장병희 성균관대 교수, 조영기 한국인터넷기업협회 국장, 최보름 서울시립대 교수, 최요섭 한국외대 교수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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