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오픈 4번째 홀인원이 나왔다. 대회 4호 홀인원의 주인공은 임진희다.
임진희(24·안강건설)는 18일 충북 음성군 소재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6699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총상금 12억원) 3라운드 파3 11번홀에서 홀인원을 성공시켰다.
전반전 3번(파3)과 4번(파4)홀에서 2연속 버디를 한 임진희는 5번(파4)홀에서 보기를 한뒤 8번(파4)홀에서 다시 버디를 추가해 전반전에만 2타를 줄였다. 이후 후반 10번(파5)홀에서 파세이브를 한 그는 파3 11번홀 139.9야드 거리에서 깔끔하게 홀인원을 성공시켰다.
대회 첫쨋날 윤이나가 이 홀에서 프로데뷔 첫 홀인원을 했다. 윤이나가 800만원 상당의 세라젬 의료기 세트를 부상으로 받아 임진희에게는 부상이 주어지지 않는다. 대회 2호 홀인원은 유수연이 1라운드 6번(파3)홀에서 써냈다.
대회 3호 홀인원은 둘쩃날 송가은이 해냈다. 17번 홀(파3)에서 데뷔 첫 홀인원에 성공한 송가은은 1억원 상당 아우디 e트론 전기차를 부상으로 받았다.
올시즌 톱10에 3차례 진입한 임진희는 KLPGA 통산 1승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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