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한국서부발전이 비상경영 확대를 선포하고 경영진 성과급 전액과 1직급 직원 성과급 50%를 반납하기로 했다.
서부발전은 어려운 경제상황 및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자발적 혁신을 위해 박형덕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의 올해 경영평가 성과급을 전액 반납하고, 주요 1직급 직원의 성과급을 50% 반납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비상경영 확대를 통해 국민의 전기요금 부담 완화를 위한 재무개선과 경영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발전소 정비 효율화 등으로 2308억원의 비용을 절감하고 정책방향과 시급성 등을 고려해 사업투자비 약 2000억원을 감축할 계획이다.
또 사업변화를 반영한 조직진단을 실시해 유사·중복기능을 효율화하는 등 조직재설계와 인력재배치에 나설 예정이다.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노·사합동으로 안전활동에 나서고 고위험·취약시기 중점대응 등 사고예방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경제상황 악화에 따른 국민부담 경감을 위해, 경영 전반의 과감한 개선이 절실하다"며 "비상경영을 통해 임직원이 한 마음으로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방향에 부합하는 경영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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