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도심 빈점포 활용 청년 예비창업자 선정 심사를 통해 최종 10명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공개 모집을 통해 청년 예비창업 교육생으로 선발된 후 28시간의 교육을 수료한 18명을 대상으로 창업자의 사업수행 역량과 사업계획서 작성의 충실성, 아이템의 창의성, 실현가능성을 PT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선정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카페·음식점 4명과 식품제조가공 2명, 서비스업 2명, 애견 미용 2명이다.
창업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10명(팀)에 대해서는 7월 중 업종별 맞춤형 컨설팅을 거쳐 점포 인테리어 비용과 임차료 등 1인당 최고 2000만원을 지원한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최종 선발에서 탈락한 청년 예비창업자들도 타 사업의 창업지원으로 연계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선정된 10명에 대해서는 사후 컨설팅 등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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