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도는 11일 산지를 제외한 제주(북부, 서부, 남부, 동부) 전역에 호의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에는 무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내일 저녁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국지적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내일(12일)까지 제주도 10~60mm, 많은 곳은 80mm 이상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5~26도, 낮 최고기온은 30~33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한낮 최고체감온도는 32~35도까지 오르는 등 매우 무덥겠으며,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제주도 인근 해상에는 8~12m/s의 바람이 불겠고, 1.0~2.0m의 물결이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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