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미국 음악 전문 매거진 타이달(TIDAL)이 최근 기사인 '꼭 들어야 할 K팝 TOP10'에서 보이그룹 오메가엑스(OMEGA X)의 신곡 'VENUS'와 헤이즈의 'UNDO', 던(DAWN)의 'Stupid Cool' 등을 꼽았다.
오메가엑스의 첫 정규 앨범 '낙서(樂서) : Story Written in Music'에 수록된 'VENUS'는 '꼭 들어봐야 할 케이팝 TOP 10'에 선정되며 K-POP 편집자이자 칼럼니스트인 제프 벤자민(Jeff Benjamin)의 극찬을 받았다.
제프 벤자민은 오메가엑스의 'VENUS'에 대해 "첫 정규앨범의 오프닝 트랙인 'VENUS'에 매료됐다. 'LOVE ME LIKE'와 'WHAT'S GOIN' ON'에서 보여줬던 강렬한 비트와 팝의 느낌이 조화롭다"라고 호평했다.
또 헤이즈의 'UNDO'에 대해서는 "헤이즈는 현대 디스코에 깊은 멜랑콜리 감정을 가져다주는 마법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녀는 끝난 관계와 마주하며 눈물과 춤을 춘다."고 평했다.
던의 'Stupid Cool'에게는 "벌스(verse)의 기분 좋은 기타와 후렴구의 무질서한 색소폰 폭발 사이의 전환은 기이할 정도로 만족스러우며, 이 젊은 예술가가 여전히 많은 음악적 묘기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제프 벤자민이 뽑은 다른 TOP10 곡에는 △ BTS의 'RUN', △ 나연 'LOVE COUNTDOWN' △세븐틴 'Shadow' △시크릿넘버 'HOLA' △폴 블랑코(Paul Blanco) 'Summer' △ 코드 쿤스트(CODE KUNST)와 미노이(meenoi)의 'Take Me' △ 유중(OnlyOneOf)의 'begin'이 선정됐다.
한편, 신곡 'VENUS'로 또 한 번 해외 매체에 집중 조명된 오메가엑스는 첫 정규 앨범 '낙서(樂서) : Story Written in Music'을 시작으로 '글로벌 대세' 도약에 나선다. 앞서 오메가엑스는 첫 월드투어를 확정, 오는 9월부터 라틴아메리카 4개국의 6개 도시 및 10월에는 미국 12개 도시에서 전 세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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