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만에 세 자릿수 확진...대전 확진자 758명 발생

대전·세종·충남 |
18일부터 4차 접종 50대로 확대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지난 13일부터 연일 1000명 이상 발생했던 대전 확진자 수가 5일 만에 세 자릿수로 떨어졌다.

대전시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75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일(1172명)보다 414명 감소했다.

붐비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사진=뉴스핌DB] 2022.07.16 yooksa@newspim.com

이로써 누적확진자 수는 52만8301명으로 시 인구의 36.6%가 코로나19에 한 번 이상 감염됐다.

구별 확진자를 살펴보면 서구가 262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유성구 233명, 동구 117명, 중구 87명, 대덕구 59명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주간 평균 확진자 수는 985명이다. 지난주 동일 기간(490명) 대비 약 2배 증가한 것.

대전 거주 확진자 중 사망자도 이날 1명 추가됐다. 사망자는 60대 여성으로 지난 11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병원 치료 중 지난 16일 사망했다. 이로써 누적 사망자 수는 715명이다. 

한편 코로나 4차 예방접종 대상자가 오늘(18일)부터 50대 이상으로 확대된다. 기존 60대 이상 대상자에서 추가된 것으로, 1963년생부터 1972년생까지 해당된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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