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에쓰오일(S-0IL)은 28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7월 이후 정제마진은 다소 하향 조정됐다"며 "싱가포르 복합 정제마진은 10.5달러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2020년을 제외한 평균 정제마진은 배럴당 2.5달러였다"며 "최근 하향 조정에도 7월 평균 마진은 과거보다 준수한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정우 에쓰오일 IR 팀장은 "최근 마진은 단기간 조정된 뒤 반등 흐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마진으로 인해 경쟁률 열위 정유사들 중심으로 가동률 조정이 불가피한데 에쓰오일은 가동률 조정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