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에쓰오일은 28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알킬레이션(Alkylation) 2기(No.2) 공정 화재사고로 인한 공정 가동 중단은 2기에 국한됐다"며 "사고 직후 일시 중단된 다른 공정은 정상 가동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알킬레이션 2기는 작업중지 명령 상태로 관계기간의 조사에 성실히 협조 중"이라며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해 피해공정을 복구하고 재발방지안을 마련해 해제 승인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쓰오일은 또 "휴지손실 등 피해금액 산출 위한 작업을 진행중이다. 다만 재무금액 손실은 크지 않을 것으로 추산된다"며 "250만 달러를 초과하는 물적 손실과 60일 초과하는 휴지 손실은 대부분 보험으로 보상받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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