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일자리발전소에서 주관하는 '2022 그루경영체' 공모에 5개 주민공동체가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광양산제과와 드림숲플레이, 참조은돌배, 하늘빛산들애, 햇빛숲학교가 선정됐다.
선정된 그루경영체는 주민 워크숍을 통해 전문가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기본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견학 등을 지원받는다. 또한 사업계획서에 의한 실무전문가와 멘토링, 교육훈련, 파일럿 사업, 홍보마케팅 등 역량 강화 중심의 소프트웨어 지원을 3년 동안 받는다.
백형근 산림소득과장은 "코로나와 탄소중립 이슈로 인해 산림의 중요성이 앞으로 계속 대두될 것이다"며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주민 주도의 사업이야말로 블루오션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광양시의 산림복지정책과 더불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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