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라인게임즈는 스튜디오 라르고에서 개발한 커뮤니케이션X서비이벌 어드벤처 '베리드 스타즈(Buried Stars)'가 플레이스테이션4 및 닌텐도 스위치의 일본 디지털 다운로드판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베리드 스타즈는 '검은방', '회색도시'를 개발한 진승호 디렉터의 첫 콘솔작이다. 서바이벌 오디션 생방송 도중 무대가 붕괴하며 현장에 고립된 캐릭터들의 다양한 배경과 사건의 진상을 대화와 SNS에서 찾은 단서들로 추리해가는 어드벤처 장르다.
베리드 스타즈는 지난 2020년 7월 플레이스테이션4 및 닌텐도 스위치 패키지의 국내 출시 후 한정판 및 일반판 전량 품절, 닌텐도 온라인 스토어 다운로드 랭킹 1위를 기록하는 등의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지난해는 스팀(Steam) 글로벌 출시로 한국 지역 최고 판매 신제품 1위, 전세계 최고 판매 제품 14위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라인게임즈 측은 "베리드 스타즈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탄탄한 시나리오와 반전의 묘미가 특징"이라며 "어드벤처 장르가 발달한 일본 게임 시장에서도 많은 공감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베리드 스타즈는 진승호 디렉터 특유의 탄탄한 서사와 몰입감 높은 스토리로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기획·시나리오 부문 기술창작상 및 우수상 2관왕을 달성하고, 'MWU(Made with Unity) 코리아 어워즈 2021'에서 PC 및 콘솔 기반 최고 작품상인 베스트 PC&콘솔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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