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인명·재산 피해 예방 최우선"

전북 |
집중호우 대비 비상 1단계 가동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11일 집중호우 우려에 따른 시민들의 안전과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총동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 시장은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배수펌프장‧수문 등 시설물 사전 점검,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 강화, 저지대 및 고립 예상지 주민 대피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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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사진=뉴스핌DB] 2022.08.11 lbs0964@newspim.com

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사태 우려 지역 사전 점검 △비닐하우스 주변 배수로 정비 △농작물 침수 및 낙과 피해 예방 활동 등을 강조했다.

피해 발생 시 신속한 구조와 응급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익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날 오전 9시부터 비상 1단계를 발령하며 24시간 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다.

정 시장은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 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사전 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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