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한국거래소는 현대모비스 사업 분할과 모듈·부품 자회사 신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공시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앞서 현대모비스가 모듈·부품 생산 사업을 자회사로 분리하는 등의 사업개편을 추진 중이라는 다수의 언론보도가 나왔다. 사후서비스(AS) 사업부문과 연구개발(R&D) 역할만 남기고 생산은 자회사에 맡긴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국내 사업장을 5개 부문으로 분리해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모듈과 부품 사업을 각각 자회사로 분리할 예정으로 이르면 11월 출범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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