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18일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찾아가는 '급식꾸러미 지원 사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기호와 영양 상태를 고려한 간편식과 생활용품 등으로 꾸러미를 구성해 청소년들에게 직접 전달하고 건강상태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식습관 지도를 병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학교 밖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18회에 걸쳐 각 가정으로 1000개의 꾸러미를 직접 전달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내달 이후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회계와 IT 자격 취득 지원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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