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한국환경공단, 학교 과학실 합동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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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103개 학교 대상 점검·컨설팅 실시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26일까지 초·중·고 103개 학교를 대상으로 상반기 과학실 안전 현장점검·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전 지역 내 학교는 학교 과학실 안전관리 계획에 따라 매월 4일 과학실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 시교육청은 매년 상·하반기 체크리스트에 의한 과학실 안전 점검과 함께 3년 주기로 학교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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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은 오는 26일까지 초·중·고 103개 학교를 대상으로 상반기 과학실 안전 현장점검·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2.08.19 jongwon3454@newspim.com

특히 지난 4월 25일 교육청과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가 체결한 '학교 과학실 안전 환경조성을 위한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안전관리 업무협약'에 따라 초등학교 2개, 중학교 2개 및 화학물질 사용이 많은 고등학교 21개교를 대상으로 시교육청·충청권환경본부 합동 현장점검이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현장점검은 업무담당 장학사와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의 컨설턴트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과학실험 안전관리 실태 ▲안전점검 실시 현황 ▲과학실험 안전설비·장구 구비 현황 ▲학교 내 화학약품 관리 현황 ▲환풍기 및 전기설비 상태 ▲과학실험 안전교육 및 교원 안전 연수 실태 등을 점검하고 컨설팅을 실시한다.

한혁 대전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한 과학실 환경을 조성해 탐구·실험 중심의 과학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그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하반기 점검은 상반기 현장점검 결과 미흡한 학교에 대한 현장 확인 점검과 교육부·교육청 합동 방문 점검이 9~10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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