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주지역에 20일 오전 6시3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경북북동내륙과 울진 등 동해안에 비가 내리고 있다.
특히 호우특보가 발효된 경북북동내륙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날 오후 5시부터 20일 오전 6시 현재 경북권 주요지점의 강수량은 영주 33.8mm, 동로(문경) 28.5mm, 봉화읍 21.5mm, 석포(봉화) 12.5mm이다.
2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북권은 20~70mm, 울릉·독도는 5~50mm로 예측됐다.
기상청은 산사태 우려 지역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공사장과 옹벽 등의 붕괴와 저지대 침수, 하천과 저수지 범람에 유의하고 야영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각 현재 경북 영주에는 호우주의보가, 경북 경주, 포항, 의성, 김천, 칠곡, 성주, 고령, 청도, 군위, 경산, 영천, 구미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