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금진항 어촌활력 증진지원 시범사업 개소

광주·전남 |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금진항 어촌활력증진지원 시범사업' 앵커조직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어촌 앵커조직'은 어촌 지역현황과 생활서비스 수요를 분석하고 어촌의 자원을 활용한 핵심사업을 총괄 지원하는 핵심 조직으로 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 연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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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식 [사진=고흥군] 2022.08.25 ojg2340@newspim.com

어촌앵커조직 현지사무소가 금산면민회관 2층에 들어선다. 금진항 어촌활력증진지원 시범사업의 새로운 기반이 마련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진항 어촌활력증진지원 주요 사업에는 ▲금진마을을 중심으로 금산면 어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어촌스테이션 조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혁신 실험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화사업 발굴 ▲ 관계인구 확대를 위한 지역경쟁력 강화사업 등이 있다.

공영민 군수는 "어촌활력증진사업의 시작을 넘어 민관 통합적 협력체계를 갖춰 나가는 새로운 기반이 마련됐다"며 "금진항을 중심으로 금산면 인구가 증가하고 어촌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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