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현대제철 인천공장, 7시간 만에 초진…"잔불 정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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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 영향…공장서 화재
"직원 인명피해는 없는 듯"

[인천=뉴스핌] 조재완 기자 = 인천 현대제철에서 발생한 큰 불길이 잡혔다. 

현대제철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6일 오전 6시 33분께 인천 동구 현대제철 공장 ESS센터(에너지 저장장치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국은 화재가 발생한지 7시간 여 만인 오후 2시 즈음 초진에 성공했다. 현재 잔불을 정리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진화 작업 중인 만큼 구체적인 사고경위와 피해규모는 파악되지 않았다. 공장 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사측은 파악하고 있다.

당국은 불이 꺼지는 대로 발화경로 등을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한반도를 휩쓸고 간 제11호 태풍 힌남노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편집 : 조현아)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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