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16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만 1901명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만 190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의 5만 184명보다 8283명 감소한 것이고 일주일 전 금요일 동시간(제주 지역 제외)의 4만 194명보다는 1403명 증가한 것이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 전체의 51.8%인 2만 1723명이 발생했다. ▲경기 1만 1483명 ▲서울 7653명 ▲인천 2587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48.2%인 2만 178명이 발생했다. ▲경남 2620명 ▲경북 2515명 ▲대구 2247명 ▲충남 1766명 ▲전북 1678명 ▲충북 1550명 ▲강원 1490명 ▲전남 1405명 ▲대전 1273명 ▲광주 1220명 ▲부산 1055명 ▲울산 718명 ▲세종 327명 ▲제주 314명 등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오는 1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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