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는 오는 24일과 25일 '한빛시민문화축제'를 한빛탑 물빛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한빛시민문화축제는 대전시, 대전관광공사, 대전사랑메세나,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조폐공사, 한전원자력연료, 사회적경제연구원, 사회적협동조합현신청 등 민간단체와 공공기관이 기획에서 운영까지 협업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부 행사, 사회적기업 플리마켓, 지역 예술인 공연·패션쇼, 동화책콘서트, 과학쇼·과학체험, 다문화체험, 북한 문화 체험 등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기부 행사는 기부문화 인식개선과 확산을 위해 자율적 모금 형태로 진행된다. 또 대전 지역 내 사회적기업의 홍보 판촉의 기회 제공을 위해 사회적기업 플리마켓도 함께 진행된다.
민병운 대전관광공사 사장권한대행은 "이번 축제는 민간과 공공이 협업해 사회적 책임을 함께 이행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며 "대전시민과 다문화 이주민, 북한이탈주민 등 각계각층의 시민이 참여해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한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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