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이마트는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과일, 한돈데이'를 열고 신선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마트는 최근 장바구니 물가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의 먹거리 부담을 덜고자, 농협, 지자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등과 협업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과일데이는 연휴 3일간 매일 다른 품목으로 행사 상품이 구성돼 있다. 행사 카드로 결제 시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1일에는 샤인머스캣 한 박스(1.5kg)를 정상가 대비 6000원 할인된 1만5900원에, 2일에는 골드키위와 햇사과를, 3일에는 바나나, 대추방울토마토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한돈데이 행사에서는 1등급 한돈 전품목을 신세계포인트 적립과 함께 행사카드로 구매 시 최대 40% 할인해 판매한다.
삼겹살·목심 같은 경우 상반기 한돈데이 판매량 대비 약 20% 정도 추가 물량을 확보했다.
이마트 최진일 그로서리 총괄은 "장바구니 물가가 지속 상승하는 상황 속에서도 대형마트 업의 본질을 살려 장바구니 물가 부담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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