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축소 운영됐던 119시민체험센터 농연탈출체험장을 정상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농연(짙은 연기)탈출체험장'은 지하층 화재 발생 시 유해가스와 시야가 전혀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어둠에 대한 공포를 이겨내고, 연기를 피할 수 있도록 낮은 자세로 통과하며 실제의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출구를 찾아 탈출하는 체험장이다.
119시민체험센터는 월요일과 일·공휴일을 제외하고 연중 운영된다. 예약은 대전소방본부 홈페이지 또는 대전시청 홈폐이지'OK예약서비스'를 통해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지하층 화재로 농연 발생 시 탈출하는 체험을 통해 스스로 안전을 지키고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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