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삼성전자가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KES 2022(한국전자전)'에서 C랩의 다양한 혁신 제품과 솔루션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삼성전자 부스 옆에 'C랩에서 혁신을 만나다(Innovation happens everywhere in C-Lab)'를 주제로 135㎡ 규모의 'C랩 전시관'을 별도로 마련해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 우수 과제 2개와 스핀오프 스타트업 4개사, 사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 4개사를 함께 전시한다.
C랩 소개, C랩 10년의 주요 성과와 지표, 소개 영상 등도 한 눈에 볼 수 있다. 삼성전자가 KES에 C랩 전시관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참가 스타트업들은 많은 관람객을 직접 접함으로써 고객들의 가감없는 의견과 평가를 받아 제품과 기술을 고도화하고, 더 정교한 사업모델을 수립할 수 있으며 판로 개척 기회도 모색할 수 있다. 'C랩 아웃사이드'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들은 C랩 담당자와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이번 KES에 선보이는 'C랩 인사이드' 과제는 올 초 선정된 ▲메타버스 러닝·운동 플랫폼 '메타러닝' ▲증강현실(AR) 기반 인테리어 솔루션 '인테리어블'이다. 이들은 그동안 C랩 과정에서 개발한 최소기능제품(MVP)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뒤 시장의 요구를 충족하는 제품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2016~2020년 'C랩 인사이드'에서 스핀오프한 4개의 스타트업과 2018~2020년 'C랩 아웃사이드'의 육성을 받은 스타트업 4개사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abc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