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서울시가 10월 넷째주를 '보육주간'으로 첫 지정하고 서울시 전역에서 공연과 체험, 강연, 전시 등 영유아 가족, 보육인들을 위한 총 90여 가지의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는 보육과 양육에 대한 존중과 긍정 인식을 확산해 '아이 키우기 좋은 서울'을 만들기 위해 조례로 '보육주간'을 지정하고 올해 '제1회 서울시 보육주간' 행사를 연다.
'제1회 서울시 보육주간' 행사는 '아이 키우기 좋은 서울, 보육‧양육의 가치 존중'을 주제로 24일부터 28일까지 5일 동안 서울시, 자치구, 시․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서울상상나라,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등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영유아 가족 및 보육교직원을 위한 ▲행복육아멘토의 '고마워' 특강 ▲엄마아빠 행복 나눔장터 ▲보육인의 날 행사 ▲보육교직원 힐링프로그램 ▲서울상상나라 보육주간 특별전 등이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서울시보육포털서비스 또는 시‧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사회관계망(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확인 및 신청을 할 수 있다.
김선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보육과 양육에 대한 가치를 되새기고 존중과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자 보육주간을 첫 지정하고 서울시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서울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와 함께 보육주간을 통해 보육‧양육 존중 문화를 확산해 명실상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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