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주관하는 내년도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공모에서 14개 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약17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여건에 맞게 익산시가 직접 일자리 설계부터 지원까지 참여해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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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2.10.26 obliviate12@newspim.com |
이를 통해 익산시는 청년들의 취업난과 기업 구인난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선정에 따라 내년에 창업기업에 시제품 개발비 1500만원 등을 지원하는 △청년 다이로움 창업성장플러스 지원사업 △청년 알부자 일자리 지원 △청년식품일자리 지원 △패션산업 전문인력 양성 △다이로움 청년-기업 일자리 지원 등 총14개 사업을 추진해 151명의 청년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구인·구직 간 미스매치 현상이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익산에 정착하고 미래를 준비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